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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조짱 2014.07.28 00:02 조회 수 : 81

추리소설의 거장 애거사 크리스티의 책을 소개하려 함.

 

이 여자는 소설가로 인기있던 때에 남편의 외도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본인의 차를 주차한 곳에 옷가지를 다 두고 그대로 사라져 버리지.

 

그래서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지만 10일이 넘게 찾지 못하게 된다.

 

그 당시 뉴스에는 큰 가십거리로 보도되곤 했는데, 그러다가 한 사람이 호텔에서 봤다고 신고가 들어와서 찾게 되지.

 

놀랍게도 그 여자는 애거사 크리스티(필명-가명)였고, 그녀는 본인의 이름을 까먹고 단기기억상실증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10일여간을 살고 있었던거임.

 

실종기간동안 그녀는 남편의 외도한 여자의 이름으로 호텔에 체크인 하였다고 한다.

 

우선 상황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이러한 상황이 지난 후 애거사 크리스티란 이름을 지우고 본인의 본명으로 추리소설이 아닌 소설을 쓰게 되지.

 

그게 지금 추천하려는 책 "봄에 나는 없었다." 이다.

 

본명으로 낸 책이기에 2014년이 되서야 번역본이 국내에 들어왔고, 새 책과 다름없음.ㅋ

 

대략적으로 책의 줄거리를 설명할께.

 

이 책은 정말 일과 가정 엄마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한 중년여성이 주인공이다.

 

그녀는 본인의 자존감도 굉장히 높았고, 매사에 우아하고 교양이 철철 넘쳐 흘렀지.

 

그런 그녀가 우연한 기회에 여고 동창생을 만나게 되는데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

 

주인공 본인의 딸이 현재 만족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고, 남편 또한 바람필 궁리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분이 나빠진 주인공은 믿지 않았고 동창과 헤어진다.

 

후에 불행히도 집으로 가는 차편을 잃게 되고 일주일간 집에 갈 수 없게 되었다.

 

교양이 넘치던 그녀의 수중에 갖고 있는 책은 한권뿐..

 

일주일간 그녀는 생각하기도 싫었던 그녀의 친구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그냥 지나쳤던 상황들에 대해 곰곰히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이상했던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의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면 됨!

 

이 모든 이야기는 내가 작성한 것이며, 그냥 추천하는 글을 씀.ㅋ

 

그녀의 저 당시 상황에 빗대서 책을 읽다보면 참 재밌어진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보도록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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